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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주요 개념 및 용어 쉽게 풀어보기 Part #1. 기본 본문
[데이터센터] 주요 개념 및 용어 쉽게 풀어보기 Part #1. 기본
Abinushka 2022. 8. 3. 14:00요즘의 대세가 된 '클라우드'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근본적인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우리는 점점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익숙해지고 있지만, 그 밑단의 데이터센터는 여전히 생소하다.
이전 글에서 데이터센터의 주요 시설이나 구성요소에 대해 공유한 적이 있는데, 관련 용어에 대해서 조금 쉽게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 에퀴닉스 블로그에 올라온 주요 개념에 대한 설명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데이터센터 내의 서버실을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참고로, 기본적으로 서버실은 고객사의 시스템이 입주해있는 곳이므로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다.) 서버가 꽂힌 랙들이 줄줄이 늘어서있고, 각종 네트워크 선들이 빼곡하게 연결된 랙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Part #1. Introduction
(상업용) 데이터센터는 서버호텔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설명된다. ... 데이터센터 안에는 서버가 24/7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오피스텔에 기본적인 가구와 에어컨 등이 빌트인 되어있는 것처럼,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시설)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고객은 자기 서버 외에 다른 것들은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에어컨이 고장나면 집주인이나 시설관리자가 알아서 해결해주듯이 말이다(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일한다는 것). 물론 자사용 데이터센터는 조금 다르다. 정부통합전산센터나, 각 회사들이 그룹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 보유 및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들은 이러한 상업용 데이터센터와 별개로, 자사 서비스를 위한 서버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한다.
- Colo(Colocation): 코로케이션은 고객들이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맡길 공간을 임대해주는 서비스이다. 데이터센터의 주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고객, 즉 임차인(tenants)들이 비용효율성을 위해 자신들의 서버를 데이터센터 시설에 입주시키는 한편, 해당 센터의 공용 공간이나 시설들(전력, 공조 등)은 공유한다. 일반적으로 각 고객의 상면은 케이지(cage) 등으로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있다. 코로 비즈니스는 크게 리테일(retail)과 홀세일(wholesale)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 Retail: 소규모 임차인 고객들을 위해 상면 혹은 랙 일부를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 Wholesale: 대규모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단일, 소수 고객사에 대규모 상면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본적으로 임차인이 회선, 설비 설치, 관리/운영 책임을 갖는다.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른 고객과는 분리된 대규모 상면과 자체적인 전력/공조 등 설비, 보안 및 운용 기준이나 방식에 준하는 설계를 별도로 하여 장기적으로 계약/운영한다. 요즘은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런 Built-to-suit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
- While space/Grey space: 우리가 데이터센터 '상면'이라고 이야기하는 곳은 크게 화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스페이스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서버 등의 IT 장비와 랙이 실제 설치되는 공간을 white space, 설치 불가한 곳은 grey space로 구분한다.
- Cabinet: 서버를 보관하는 랙(rack)으로 말그대로 서버 캐니빗이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허브랙과 서버랙이 있으며 깊이에 차이가 있다. (보통 서버랙이 더 길다고하며, 서버랙은 서버 설치에 최적화된 용도, 허브랙은 주로 네트워크 장비 용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고객 별로 사용하는 랙은 저마다 다르다. 데이터센터 시설에서 제공하는 표준 랙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자체 제작한 랙을 가져와 사용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서버를 보호할 문과 잠금장치가 설치된 것도 있다.
- Cage: 더욱 철저한 보안을 위해 전용 상면 주변에 추가로 물리적인 벽/문을 설치한 것이다. 리테일 고객인 경우, 다른 고객들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 자기 상면에만 별도로 보안장치를 해두는 것이다. 보통 메쉬 형태로 구멍이 뚫린 케이지를 사용하며, 잠금장치도 있다. 랙 바깥 쪽으로 케이지를 치기 때문에, 상면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해야한다.
- Mantrap: 데이터센터 접근 보안을 위한 물리적인 '보안문'이다. 맨트랩(mantrap)은 접근 권한이 있는 사람이 한 명씩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며, tailgate(줄줄이 뒤따라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데이터센터로 들어가는 문, 상면 안으로 들어가는 문 등 입구마다 설치되어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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